• 총판문의
  • 사다리
  • 다리다리
  • 달팽이
  • 로하이
  • 알라딘
  • 파워볼

홈 > ▶ 뉴스 > 스포츠 뉴스 > 축구 칼럼n인터뷰
스포츠 뉴스

[칼럼] 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를 원하는 까닭은?

인포뉴스 0 32 0 0

2890202903_Xfu57RiB_aad808a28b19ce2ff782685a140e30527d28ecd1.jpg 

알렉시스 산체스를 붙들어 두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노력도 이젠 그 끝이 보인다.

매 이적 시장 마다 아스널을 떠날 지 여부로 관심을 모으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번 겨울 마침내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목적지는 오랫 동안 추측 되던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그들의 이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산체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고 앞다퉈 보도 하고 있다.

맨유가 맨시티와의 영입 경쟁에서 앞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중이다.

그렇다면, 맨유는 왜 지금 산체스를 영입 하려는 것일까. 맨유가 그리는 큰 그림에 산체스는 꼭 필요한 조각 일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갑작스런 구애!
 

바르셀로나 시절,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메없산왕'이라는 표현이 유행 했다.

메시가 없을 땐 산체스가 왕이라는 뜻의 이 은어는 산체스가 가진 역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른바 '신계' 다음 레벨의 공격수를 거론 할 때, 산체스는 빠짐 없이 거론 되던 이름이다.

바르셀로나 시절이나 아스널 시절에나, 산체스는 스스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을 줄 아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그러니, 뛰어난 개인 기술에 감독의 전술을 영리 하게 이해 하는 축구 지능 까지 겸비한 산체스는 어떤 팀에서라도

제 몫을 하고도 남는 특급 플레이어임이 분명 하다.

데려올 수만 있다면, 어떤 팀이든 환영 할, 그리고 어떤 팀에서든 곧바로 주전으로 나설 수 있는 선수인 셈이다.


이 처럼, 산체스가 어느 팀에서나 환영 받을 기량의 선수 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 할 것이다.

하지만, 그간 산체스 이적설에 잘 등장 하지 않던 맨유가 갑자기 열렬한 구애를 보낸 것은 이채로운 대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5개월 뒤면 FA로 풀리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3천만 파운드(약 450억 원)의 이적료와

50만 파운드(약 7억 5천만 원)의 주급을 지불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대로 라면, 산체스의 급여는 연봉 산정시 약 400억 원에 달한다.)

겨울 이적 시장의 주목적이 '즉시 전력감'의 영입이라는 것은 납득 할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EPL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팀의 약점을 보완 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는 지적에도

일리는 있다.

거듭 밝힌대로, 산체스가 시장에 나왔다면, 재정이 허락 하는 한, 무조건 사들이는 것이 유리 하다는 데에는

누구나 동의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맨유의 최우선 과제가 산체스 영입 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중앙 미드필더나 왼쪽 풀백, 또는 루카쿠의 백업 공격수가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냐는 지적에 눈길이 간다.

# 맨유의 노림수, 경기력, 그리고 리버풀


이에 관해 맨유에서 오랜 선수 생활을 보낸 필립 네빌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꺼낸 이야기는 의미심장하다.

필립 네빌은 산체스 영입 시도는 매우 놀랄 만한 소식이라며, 맨유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에

리버풀의 급상승이 있다고 진단 했다.

필립 네빌은

"리버풀이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TOP 4 수성을 위해 팀 분위기를 바꿔줄 빅 딜이 필요 했을 것이다."

라고 말 했다.

즉, 산체스 영입이 '전술적 보완'이나 '경기력 상승' 외에 '정신적인 각성'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 본 것이다.

이 주장이 힘을 얻는 것은, 산체스의 관점을 통해서도 설득력을 얻는다.

최근 칠레의 한 기자는 산체스 주변 취재를 통해

"산체스가 맨시티가 아닌 맨유로 가려는 이유는 맨시티에서는 스타팅도 장담 할 수 없지만,

맨유에서는 에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이 말의 진위와 상관 없이, 산체스의 맨유 입성이 팀 내 역학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은 분명해 보인다.


빅 클럽들은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다루는 데에 있어 종종 파급 효과를 우선 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력이나 상품성도 중요하지만, 영입 자체가 미치는 영향력이 주된 고려 사항이 되는 경우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2년 여름,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역대 리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한 바이에른 뮌헨을 들 수 있다.

클롭의 도르트문트가 무서운 기세로 주목 받던 그 때, 바이에른은 이 거래로 프리 시즌의 화제를 모두 잡아먹어 버렸다.

도르트문트에 밀려 리가 준우승, 홈 경기로 열린 챔스 결승에서는 첼시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 했던 바이에른은

이 이적으로 분위기를 일신 할 수 있었다. 이어진 시즌에서 바이에른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첫 단추 싸움에서 승리한 덕분이라는 분석도 있다.)

#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로빈 반 페르시!


맨유 입장에서는 산체스 딜을 거액의 급료에 비해 팀 내 역할이 축소된 미키타리안의 처리와 병행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을지 모른다. 아직 미키타리안의 행선지는 알 수 없지만, 산체스 딜은 (미키타리안이 이 딜에 묶여 아스널로

향할 지 여부와 무관 하게) 금전적인 면이나 경기력적인 면 모두에서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한편으로, 산체스의 맨유 행은 아스널 팬들에게는 굉장히 뼈 아픈 상실감의 재현일 것이다.

지난 2012년, 팀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가 '우승을 원한다'며 맨유 이적을 택했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날 수 밖에 없어서다.

한 때 맨유에 필적 하는 성적을 냈던, 나아가 리그 유일의 라이벌로 경쟁 했던 시기가 꽤 길었던 게 벵거의 아스널이다.

반 페르시를 넘겨주던 시절에 비하면, 맨유와 아스널의 위상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지만, 그래도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을 또 다시 맨유에게 빼앗기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아스널 팬들은 별로 많지 않을 것 같다.

이미 재계약에 합의 하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었기에, 작별에 대한 아쉬움은 덜할 지 모르지만,

하필 그 목적지가 다시 맨유가 된 것은 맨유로 다친 아스널 팬들의 환부가 채 아물기도 전에 맨유 물파스를 문대는 것

만큼이나 아프고 불쾌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체스의 맨유 행이 오피셜로 뜬게 된다면, 안 그래도 흥미로운 17-18 시즌 EPL의 흐름은 더욱 더 흥미롭게 전개 될 것 같다.


출처 - 서형욱의 뷰티풀 게임 / 네이버 스포츠 - 해외 축구

0 Comments

"토토닌자.com 회원님들 꼭 해주셔요!"

01

토토닌자 티비 즐겨찾기 꼭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이 카페를 좀 더 수월하게 접속하시는데 용이하며, 카페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02

개인 쪽지나, 메일로 이상한 사이트 추천하시는 분들은 신고해주세요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거나 사기가 너무 빈번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03

댓글이나 게시글에 많은 참여 해주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댓글은 글을 작성하신 분들께 많은 힘이 됩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픽을 올려보시는 것도 처음이 어렵지 굉장히 재미있고 흥분되는 일 입니다. 

04

가족방이 운영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 주세요.

토토닌자 카페는 아직 작은 공간이지만, 대규모의 카카오톡 가족방이 있습니다.

참여를 하시면, 분석글이나 결장정보, 그리고 적중픽들을 아무런 제약없이 원하시는 때에 받으실 수 있으니 가족방 참여는 문의해주세요.

05

즐길 곳이 필요하신 분들

픽을 주시는 픽스터 분들은 이런 정보에 도가 트이신 분들 입니다. 아주 잘 알고 계시니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카카오톡 NinjaForce 입니다.



여러분 관심이 더 많은 컨텐츠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

더보기
더보기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